미션파서블 다시읽기 2 – 전도인듯 전도아닌 전도같은 선교

전도선교만큼 자주 혼용되는 용어가 또 있을까요? 누군가는 멀리 해외로 가는 것이 선교라고 주장하고 다른 누군가는 문화권으로 선교와 전도를 구분하기도 합니다.

전도와 선교는 목적으로 구분합니다. 전도는 영혼 구원에 대한 목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 선교는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해지면 주님이 다시 오신다는 마태복음 24장 14절에 근거한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목적으로 합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선교사는 신학을 공부하고 특정 단체 혹은 교단의 파송을 받아 선교지에서 거주하며 사역하는 ‘현장 선교사’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현장 선교사’만 선교사가 아니라, 열방을 위해 중보하는 ‘무릎 선교사’ 물질을 흘려보내는 ‘재정 선교사’ 전문성을 활용하는 ‘전문인 선교사’함께 동역하는 ‘현지인 선교사’ 본부와 현장을 잇는 ‘비거주 선교사’ 전략과 동원을 맡는 ‘본부 선교사’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선교사 등등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으로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선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