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미션 인텐시브 선교 기본 훈련 후기 – 신지환 참관생

이아브라함 선교사님을 통해 아침마다 주님의 말씀이 나눠지는 시간이 기대되고 참 좋았습니다. 말씀을 사모하는 분들과 함께한다는 것이 참 감사하다고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주님의 마음을 묵상하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현장 학습으로 양화진에 갔을 때 하나님을 사랑했던 선교사님들을 보면서 존경과 감동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 땅을 사랑하셨던 선교사님들의 삶에 깊은 감사의 마음이 듭니다. 저도 먼저 가신 선교사님들의 발자취를 따라 영광스러운 그 길을 따라나서기를, 또 천국을 발견한 자의 기쁨과 영광으로 전진해 나가기를 소망하게 됩니다.

자녀 양육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잘 가르칠 수 있는 신앙의 전승이 자녀 세대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소망하게 됩니다. 세상의 풍조, 가치를 따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만나게 되는 가정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네 가지 밭에 대한 말씀 묵상을 다시 하게 되면서 회개하게 됩니다. 가시밭과 돌밭 같은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의 상황을 보고도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던 것은 아니었을까? 라며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영혼이 주님 앞에 나아가기까지승리를 경험하고 한 걸음씩 전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가족이 되어주고 믿음의 씨름을 해줄 수 있는 자신이 되기를 소망하게됩니다. 주님께서 저를 찾아오시고, 이 땅에 오셔서 피와 땀을 흘려 수고해 주셨던 것처럼 이들의 삶에 찾아가지 않았던 자신의모습에 회개가 되고 영혼들의 삶의 현장으로 찾아 나서기를 원합니다.

이번 훈련을 받으면서 뒤에서 보이지 않게 섬겨 주신 선교사님들과 간사님들에게 깊은 감사와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많은 양의 음식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구입하고 손질하고 미리 조리를 하는 이 모든 시간이 쉽지 않았을 텐데 날마다 맛있는 음식으로저희에게 기쁨을 허락하신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섬김을 받고, 교제하고 알아가는 시간이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선교사님들의 아름다운 고백, 사랑의 고백을 닮아가고 싶습니다.

주님께서 이번 훈련을 통해 보여주시는 것은 사랑과 기대와 소망에 대한 마음인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뜻과 마음을 다해 섬겨 주시고 사랑하셨던 선교사님들처럼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그렇게 주님을 만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예수님처럼 연약한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복음을 전하시고 불우 가운데 있는 저를 찾아오셔서 긍휼을 베푸신 것처럼 이웃에게 같은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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