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선교단체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있습니다. 교회는 선교단체에게 일꾼을 빼앗길까 염려하고 선교단체를 통한 협력보다는 직접 선교하고 싶어합니다. 선교단체는 교회 눈치 안보고 재정적 인적 자원을 키워 독립적으로 선교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개교회가 선교의 전문성을 가지기 힘들고 선교단체가 교회처럼 보편적이고 공식적이기 힘듭니다.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가라고 했습니다. 교회와 선교단체는 경쟁 관계가 아닌 공생 관계로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본 카드뉴스에 사용된 악어와 악어새의 공생관계는 상징적 의미로 사용된 것으로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