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니에서 여아 할례를 지켜보며… / 민에스더 & 민한나 선교사

들어가는 말 (편집자) 기니의 작은 마을에서 두 자매 선교사가 울고 있다. 10여 년을 그 마을에서 동고동락 하며 사랑과 정성을 쏟아왔는데 그것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된 것이다. 선교사님이 운영하는 유치원과<말씀 학교>에 다니던 여자아이들이 할례를 받게 되었기 때문이다. 추장을 찾아가 이것이 육체적으로 심리적으로 어린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나쁜 것인지를 설명하며 막아달라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하다못해 현재 기니 정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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